명현 반응

인체가 스스로 재구성 되기 위한 과정(호전반응)

명현 반응 (호전반응)

오랜 증상 또는 기존 증상의 심화는 가누다 사용 중 심심찮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은 인체가 스스로 재구성 과정에 놓여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서양에서는 Treatment Crisis, Therapeutic Pain 또는 Treatment Complication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몸 안팎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나쁜 기운이나 독소 또는 노폐물에 의해 약해진 인체의 여러 조직과 세포들이
생체 활성에너지와 공명하여 반응하면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좋아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명현 또는 호전반응이라고 합니다.

명현반응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여러 반응이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질이나 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일시적인 어지러움, 숙변, 졸음, 발진, 감기,몸살기운 등 전에 없었던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몸 속에 내재되어 있던 현상들이 물밑에 잠겨 잠재해 있다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명현반응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적응이 되면서 사라지는데, 처음에는 더 불편하고 찌릿하거나
아프거나 시원하게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명현반응기(적응기)는 짧게는 2~3일 정도지만, 길게는 2~3주정도가 걸리는데 이 시기를 거치면 편해집니다. 적응하기 어려우신 분은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면서 적응하도록 하시고, 반응이 격하게 나타나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현 반응의 개인차

명현반응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2, 3주가 지나도 위와 같은 반응이 국소적, 또는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간헐적,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서히 명현반응은 사라지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